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7년 여행지 (문단 편집) == 12월 23일, 30일, 2008년 1월 6일 [[강원도]] [[화천군]] (자유여행 1탄) ☆ == * 특별 출연 : [[이외수]] * 이동 및 저녁 복불복: 없음 * 잠자리 복불복(탁구대결) : 화천라인(이수근, 은지원, MC몽) 야외취침. * 보러 가기 - [[http://youtu.be/DL9n64QD8gs|1부]][[http://youtu.be/HClyXDQ4XdU&t=1263s|2부]][[http://youtu.be/gB40uWVqsdc|3부]] 1박 2일 역사상 첫 자유여행이다. 이 편에서 저질 탁구의 '''화천라인'''이 탄생한다.[* 이후 에피소드에서 섭섭당이 나오기 전까진 화천라인이 단골로 등판한다.] 돌림판 복불복으로 아무 지역이나 선별해서 멤버들끼리 생필품을 조달하고 계획하는 등, 여기서부터 제작진이 본격적으로 멤버들을 굴린다. 시작부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예능실에 들어가서 검색도 하고[* 이 때 강호동이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을 들어가서 자기 이름을 치니 '강호동!보지마!!'라는 글이 있었고, 클릭해보니 '보지말라니까!!!!바보!!!'라는 내용으로 웃음을 쏟아냈다. 강호동 슈렉 합성 사진은 덤.] 결국 강원도 화천의 이외수의 자택에 방문하기로 결정. 냄비 조달 도중 MC몽의 집이 공개되었다. 덕분에 MC몽은 어머니로부터 '엄마까지 전국적으로 망신을 시키냐!'며 꾸지람을 받았다(...)[* 하지만 MC몽 어머니(심지어 MC몽이 실명도 밝혔다)는 이후에 무한도전 하하의 어머니 융드옥정(...) 만큼은 아니어도 카메라에 종종 모습을 비추게 된다.] 원래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 화천인데 중간에 잠시 정신을 놓는 바람에 돌고 돌아 4시간 이상 걸린 나머지 도착하기도 전에 한밤중이 되어 버린 사태가 발생. 하루 종일 쫄쫄 굶어 허기가 진 멤버들의 붕어빵 사수는 가히 눈물난다. 수근이 "돈 있는데 왜 못 먹어요? 사 먹죠. 우리 사먹으라고 준 돈이잖아요."라며 항의하자 호동이 "호의호식하면서 그냥 요기... 요.. 그.. 맛있는 거 먹는 게 1박 2일입니까?" 라고 되묻고 이수근이 "붕어빵이 호의호식은 아니잖아요." 라고 했다.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여기서 은초딩이 어묵 한 개에 장기계약을 체결한다(...). 다시 주린 배를 잡고 이동하는 도중 강호동이 무심코 던진 '''포유류만 고통을 느낀다'''는 떡밥에 우르르 낚여 짜장면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치는데, 정답은 '''종 상관 없이 모두 고통을 느낀다(...).''' 처음에는 김C는 은지원, 이승기, 이수근, MC몽은 강호동의 의견에 동조했으나 이후 강호동과 이승기만 하차한 상태에서 김C가 자문을 구했던 친구로부터 답이 오고, 이를 같이 본 이수근과 MC몽은 갈등하다가 정답자편에 붙었다. 이 과정에서 패배가 확정적이었던 강호동이 정답쪽의 은지원, MC몽, 이수근, 김C가 짜장면을 시키려는 중이란 소식을 듣고 패닉 상태가 되어 '''"나, 쟤네들 먹고 그 다음에 못 느낀다 해버리면 나 돌아버립니다! 나 정말 돌아버립니다! 쟤들 다 먹고 어쩔 수 없어! 끝이야! 그러면 나, 오늘 가출합니다. 모~든 여기 스태프들이 고통을 느끼실 겁니다. 빨리 정지시키...시키십시오!"''' 라고 말까지 버벅거리면서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 우스꽝스럽다.[* 이 때 중식당 안 쪽에서 이수근은 김C에게 "일단 먹고, 아니면 죄송하다 그럼 되잖아요 ㅋㅋㅋ" 라며 일단 먹고 보자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에 대한 김C의 대답은 "아 죄송하거나 말거나 일단 우린 먹으면 되는거야!" (...)] 결국 강호동과 이승기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은 짜장면 획득.[* 이 때 김C가 자문을 구했던 치과의사 김형규가 바로 그 [[김형규]]다.] 참고로 저 떡밥을 강호동에게 알려준 장본인은 [[윤종신]]이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강호동은 '''"종신이 형 한테 물어봐 종신이 형한테. 전화해가지고. 종신이 형이 박사야. 종신이 형이."''' 라고까지 말할 정도로 윤종신에 대해 정말 강력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김C는 '''"종신이 형을 어떻게 신뢰해요?"'''(...)라며 영 못 미더워 했다. --결국 김C 말이 맞았다-- 이를 강호동이 문자로 항의하자 윤종신이 보낸 답변이 압권인데 내용은 "'''어? 언제 바꼈지? [[대한민국 제5공화국|5공]]땐 안 그랬는데. 날 너무 믿지 마~'''"(...) 이 어이없는 문자를 보고 강호동은 레알 강파치노가 되어 버렸다...[* 사실 윤종신은 국어국문학과 출신인데, 당연하지만 포유류 같은 생명체들은 생명과학에서나 연구하지, 국어국문학이랑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전공이 다른데 애초에 강호동이 단지 윤종신이 유식하단 이유로 의견을 구한 것이 패착이었다. --번지 수 잘못 찾았다--] 1부 막판 쯤 되어서야 [[이외수]] 선생님 댁에 도착. 밖에서 잘 수 있냐는 호동의 질문에 경험상 멧돼지, 오소리, 고라니 등등이 출몰하므로 정 그렇게 걱정이 되면 앰뷸런스를 대기시켜두고 자라고.(...)~~曰 '''"난 꼭 보고 싶어! 한 데서 주무시는 걸"'''~~ ~~실려가는 걸 보고싶으셨던 게 아닌지~~ 그리고 이외수의 부인은 야외취침을 한다는 말에 '''"그러면 [[멧돼지|애들]]이 오늘 포식하겠네!"''' 라며 웃음을 주었고. 짜장면을 걸고 난장판이 되었던 질문을 이외수 선생님께도 드리자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는 모두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문학적이면서도 철학적인 대답이 나왔다. 강호동이 그 말에 감명 받아 본인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이외수 선생을 안아드렸는데 뒤에서 이수근이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저렇다.'''"며 깨알같이 디스했다.(...) 그리고 이외수는 강호동을 살의 축, 본인을 뼈의 축이라고 했다. 2부는 2007년 정산을 목적으로-- 우려먹기-- 그 동안의 에피소드들을 정리, 미공개 촬영분을 공개했다. 준비됐어요 시절부터 굴러온 멤버들과 땜빵 소리를 들으며 겨우 적응한 멤버들끼리 다독이는 훈훈한 상황이 전개. 3부에서는 그 유명한 '저질 탁구' 역사의 한 획을 긋는다. MC몽과 이승기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그렇지만 긴장감은 이상하게 최고인 탁구 대결이 있었는데, MC몽 曰 "마음은 이건(강 스매시)데, 실제로 공이 오면 이래(빌빌빌)!!" MC몽은 한 번 실점할 때마다 독방으로 이수근과 은지원에게 끌려가 쳐맞는(...) 벌칙을 당했다. 물론 실제로는 그냥 매직으로 얼굴에 코피와 피멍을 그린 것. 이 병풍개그는 이후 전남 해남 편에서 업그레이드된다. 결국 MC몽이 잠자리 복불복을 패배하자 이수근과 은지원은 아예 MC몽의 옷을 벗겨 저 멀리 집어 던져버려 새해 벽두부터 내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나오게 하는 굴욕을 선사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 제작진의 보고로 MC몽이 충장로 갖다온 사나이를 연기하고,[* 이후의 제작진처럼 이수근과 은지원이 몰래 갖고 온 과자봉투를 압수해서 던지기도 하였다.] 이후 서로의 침실에 눈을 투척하는 등[* 이수근이 창문을 연 다음 은지원이 손에 눈을 모아 강호동에게 눈을 던졌고, 이를 눈치챈 이승기는 재빨리 피하였다. 은지원이 다음에 이승기에게 눈을 기습으로 던지고, 그 다음 이수근이 삽으로 승기의 가방에 쏟아내려고 하자 이승기가 가방을 치우는 틈을 타 이승기에게 눈을 쏟아붓고, 은지원이 눈뭉치를 침낭 차림의 김C에게 던졌다. 이에 실내팀이 가만히 있을 때를 노려 대야에 눈을 싹싹 긁어 모아 텐트 안을 파묻자 은지원이 남겨진 양동이로 실내팀의 잠자리에 눈을 던졌고, 김C가 이를 발견했으나 이승기가 이수근의 삽에 기습을 당한다.] 이판사판으로 싸우기도 했다. 물론 화해하고 서로의 잠자리를 치워주고 취침. 기상 시간이 되어 방 안에서 자던 승기가 진짜 [[텐트|저기서]] 잤다며 감탄같은 기겁을 했다. 텐트 안에 있는 멤버들을 위해 따뜻한 차를 끓여 가지고 가는데, 말도 제대로 못하는 텐트 안의 멤버들이 압권. 기상 이후에는 이외수 선생님의 자택을 다시 방문해 멤버들끼리 노래를 부르고 이외수 선생님의 책을 받으며 마무리.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